가톨릭평론 제7호 (2017년 1-2월호)

2017년 《가톨릭 평론》 특집은 오늘의 한국 사회를 설명하는 키워드를 하나씩 성찰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 주제는 삶의 토대라 하는 가족구조의

가톨릭평론 제6호 (2016년 11-12월호)

얼마 전 세상에 드러난 ‘희망원’ 사건으로 교회 안팎이 시끄럽습니다. 가난한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교회기관에서 여러 비리행위가 이뤄진 것도 부끄럽지만,

가톨릭평론 제5호 (2016년 9-10월호)

기쁨으로 시작했던 ‘자비의 희년’도 이제 차츰 저물어 갑니다. 하느님께 자비를 청하며 저희도 그 자비를 실천하라는 초대에 얼마나 응답하고 있는지

가톨릭평론 제4호 (2016년 7-8월호)

  《가톨릭평론》 4호 특집은 어떤 이는 현재의 신자유주의 시스템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대안이라도 말하고, 어떤 이는 신자유주의의 문제를 벗어나기

가톨릭평론 제3호 (2016년 5-6월호)

얼마 전 발표된 2015년 『한국천주교회 통계』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천주교 신자가 약 40% 정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 15년

미투운동에 대한 교회의 응답

박은미 (한국가톨릭여성연구원 대표) 한국천주교회는 2018년을 ‘평신도 희년(禧年)’으로 지내고 있다. 2018년에 설립 50주년을 맞는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가 ‘평신도 희년’ 선포를 요청했고, 이에

북한이라는 거울 – 권헌익·정병호, 『극장국가 북한』(창비, 2013)

고윤수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평화에 대한 당위, 북한에 대한 무지 지난 4월 1일 조용필, 강산에, 레드벨벳 등이 포함된 남한예술단의

미투, 우리가 응답해야 할 시대의 징표 – 평화의 샘 윤순녀 대표

지난 2월 말, 천주교 사제의 성폭력 사건에 대한 미투 고발이 나왔다. 이 사건과 관련해 가장 먼저 공개적으로 논평한 교회

신한열 수사의 동아시아 기행 – 홍콩 순례일기

동아시아 기행을 시작하며 홍콩 순례일기 신한열 (떼제공동체 수사) 2018년은 절반 이상을 동아시아에서 보내게 되었다. 떼제의 국제 청년 모임이 8월에

도시의 공기는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 데이비드 하비, 한상연 옮김, 『반란의 도시』(에이도스, 2014)

고윤수(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도시에 살다 “도시의 공기는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이 멋진 말은 서양 중세도시에서 유래했다. 봉건 영주의 장원을 탈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