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의 추천

특집

미투운동에 대한 교회의 응답

박은미 (한국가톨릭여성연구원 대표) 한국천주교회는 2018년을 ‘평신도 희년(禧年)’으로 지내고 있다. 2018년에 설립 50주년을 맞는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가 ‘평신도 희년’ 선포를 요청했고, 이에
비평, 시대의 소리

북한이라는 거울 – 권헌익·정병호, 『극장국가 북한』(창비, 2013)

고윤수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평화에 대한 당위, 북한에 대한 무지 지난 4월 1일 조용필, 강산에, 레드벨벳 등이 포함된 남한예술단의
사람, 그리고 사람

미투, 우리가 응답해야 할 시대의 징표 – 평화의 샘 윤순녀 대표

지난 2월 말, 천주교 사제의 성폭력 사건에 대한 미투 고발이 나왔다. 이 사건과 관련해 가장 먼저 공개적으로 논평한 교회
기타

신한열 수사의 동아시아 기행 – 홍콩 순례일기

동아시아 기행을 시작하며 홍콩 순례일기 신한열 (떼제공동체 수사) 2018년은 절반 이상을 동아시아에서 보내게 되었다. 떼제의 국제 청년 모임이 8월에
비평, 시대의 소리

도시의 공기는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 데이비드 하비, 한상연 옮김, 『반란의 도시』(에이도스, 2014)

고윤수(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도시에 살다 “도시의 공기는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이 멋진 말은 서양 중세도시에서 유래했다. 봉건 영주의 장원을 탈출한
사람, 그리고 사람

화해와 상생, 제주 4·3의 치유를 위해 – 제주 4·3 70주년 특별위원회 위원장 문창우 주교

  편집부   올해 한국 천주교회에서는 제주 4·3 70주년을 계기로 분단의 종식과 민족 화합을 위한 길을 모색하는 다양한 사업을
기타

십자가와 교회 – 헬레나의 성지 순례

최화선 아우구스타 헬레나, 순례자 헬레나 고대 그리스도교의 여성 순례자들 가운데 첫 번째로 살펴볼 이는, 그리스도교를 공인한 로마의 황제 콘스탄티누스의
비평, 시대의 소리

한반도에 봄은 오는가?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한반도 정세

백장현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 연구위원)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화로 지난 10년간 남북관계 악화 속에서 군사적 긴장 고조와 전쟁의 위기를 넘나들었던 한반도에 훈풍이
사람, 그리고 사람

세상의 편견과 차별에 쫓겨난 한센인의 벗이 되어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유의배 신부

권은정(작가) 지리산으로 가는 등산객이면 누구나 들른다는 원지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택시를 탔다. 성심원은 10분 거리도 되지 않았다. 경호강 위로
비평, 시대의 소리

무엇을 위한 저항(Protest)인가? – 그리스도교 일치를 위한 기도주간을 맞으며

박재형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연구실장) ‘저항’으로 기억될 2017년 ‘저항’, 2017년 한국사회와 교회를 가장 뜨겁게 달군 화두가 아닐까 한다. 한편으로는 “이명박-박근혜 정부”로